내년 목표 중의 하나인 스프링을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샀다. (사실 Spring Framework 이 대체 뭐기에 요즘 Java 하면 Spring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게 만들었는지가 많이 궁금했다. 얼마나 좋은 Framework 이길래.) 많은 분이 스프링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토비의 스프링".
그런데....그런데....
책을 받아 보고, 책 두께에 그냥 질려 버렸다. 1권, 2권 통틀어서 대략 1,700페이지 정도로 보이는데, 대체 이걸 어떻게 봐야 할지 난감하다. 책을 받아본 순간에, 20년도 더 된 고등학생 시절에 맨투맨 영어 참고서 처음 봤을 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때 맨투맨 영어 참고서가 6권짜리로 기억난다.
아무튼, 목표를 새웠으니 보긴 봐야 할 텐데, 쉬엄쉬엄 보자. 1권에서 책장 빠르게 넘겨 가면서 제목 정도만 훑어 봤지만, 내용은 알찬듯하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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