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2일 목요일

타임캡슐(2013년형) 3TB 설치기

예전에 회사에서 프린터를 구입 할때, 네트웍 카드가 없는 프린터(HP LaserJet P3010)를 구입해서 그 동안 MS윈도우 PC 하나에 USB 로 프린터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MS윈도우 서버가 필요해서 프린터가 붙어 있는 컴퓨터의 MS윈도우 버전을 올리고 난 다음 부터 프린터가 되었다 안 되었다...지 마음대로 돌고 있는 상태 였다. 내가 사용하는 맥북에서도 프린터기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 ㅜㅜ

마침 회사에서 장비 살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3TB 짜리 애플 타임캡슐과 맥미니 서버 풀 옵션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그런데, 안 좋은 소리 들어 가면서 이렇게 구입 하게 만들어 놨더니, 다른 사람이 중간에 쏙 끼어 들어 구입한 장비를 가져 가는 사태가 발생 했다. 짜증 이빠이 되어서 타임 캡슐 까지 던져 줬는데....설치 못한다고 한마디 하고 케이스 뜯지도 않고 있는 상황을 보다 못해서, 그냥 내가 설치 하기로 하였다. 아오~ 욕나오는....

아무튼, 회사 네트웍 구성 때문에 타임 캡슐을 무선랜 기능 끄고 설치 해야 해서 약간 헤맷다. 더더군다나 나도 처음 사용하는 것이 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설치해서 타임 캡슐 잡히고 프린터 까지 이젠 정상적으로 동작하게 되었다.
타임 캡슐 설정은 다음과 같다. 혹시 동일하게 사용하는 사람 있으면 참조 하면 된다.

<Fig1. 맥북에서 본 AirPort 유틸리티 화면>

1번 그림에서 흰색의 타임캡슐을 클릭하면 설정 할수 있는 팝업이 뜬다.

<Fig2. 설정 들어가기 직전>
일렬 번호는 삭제 했다....^^;
편집 버튼을 누르면 타임캡슐의 설정 화면이 나온다. 총 5개 탭메뉴로 구성 되어 있다.
<Fig3. 베이스 스테이션 설정>
베이스 스테이션 설정에서 타임 캡슐의 이름을 주고, 패스워드 설정을 한다.
<Fig4. 인터넷 설정>
타임 캡슐 설치 메뉴얼을 보면 WAN 포트에 LAN 선을 꼽아라고 되어 있는데, 타임 캡슐을 공유기 모드로 사용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WAN 포트에 랜선을 꼽지 않고 일반 랜 포트(타임 캡슐 뒷면 구멍중 가장 위의 구멍)에 랜선을 꼽았다. Fig4 는 회사 공유기로 부터 IP 받아온 상태 화면이다.
<Fig5. 무선 설정>
무선은 그냥 죽였다. 주위 다른 사무실, 회사 내부 등등 워낙 WI-FI 가 많아서 신호 방해 하지 않기 위해서 그냥 죽였다. 휴대기기에서 프린터 사용하려고 하면 그때 생각 해보기로 했다. 또한, 무선 끄더라도 동일망 내라면 휴대기기에서도 프린터 사용 가능 할 것으로 생각 된다.
<Fig6. 네트워크 설정>
무선을 끄면 자동으로 라우터 모드가 "끔(브리지 모드)" 로 바뀐다. 그냥 그대로 두면 된다.
<Fig7. 디스크>
마지막으로 디스크...파일 공유 활성화 시키고, 공유 디스크 보안은 "계정 사용" 으로 바꿨다. 3TB 짜리라도 아무나 접속해서 막 쓰면 관리하기도 힘드니....

맥에서야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되는데, 이젠 MS 윈도우 에서 프린터 할 수 있게 한번 해 보도록 하자.

MS 윈도우는 Bonjour 프린터 마법사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다. 다음 사이트로 가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다운로드 받은 것을 설치하면(바탕 화면에 아이콘 생성 하도록 최종 선택), 바탕화면에 Bonjour 프린터 마법사 아이콘이 보인다. 아이콘 클릭해서 실행 시키면, 프린터기가 보일 것이다.

선택해서 설치하면 되는데, 프린터 드라이버를 물어 본다. 이건 상황에 맞게 선택 하면 된다.(회사 프린터기는 HP LaserJet P3010 이어서 "HP LaserJet P3011/P3015 PCL6 Class Driver" 을 선택 했다)

프린터기 설치 이후, 제어판으로 가면 설치된 프린터기가 보일 것이다.(만일 안 보이면 당연히 제대로 설치가 안된 것.....해결 방법? 이렇게 발생하지 않어서 아직 모른다는 흐흐...)

개인적으로 하나 사서 집에 있는 iptime 있는 자리를 대신하고 싶은데, 이러면 와이프에게 엄청난 소리 들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흐흐흐...내년에 생각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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